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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자문집

하청공사 대금 지급 보상시 세무처리

A사는 원청업체, B사는 하청업체입니다.
아직 계약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이 우선 급해 B사(하청업체)가 A사(원청업체)의 일을 해주고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여 A사에게 주었습니다.(7월 31일자)
그러나 관련된 전체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바람에 계약 자체도 끝내 이루어지지 않은 채로 A사는 현재 사정이 너무 어려워 일을 해준 B사에게 도저히 대금을 지불할 수 없다고 통보하고 대신 대금결재 이외의 다른 조건으로 보상(현물, 회사 광고 등)하겠다고 서로 합의하였습니다.
문제는 B사에선 세금계산서를 발행했으므로 이미 부가세 신고를 하였고, 이 신고가 각 분기별(3분기 : 7, 8, 9월)로 이루어진다고 들었는데, 현재는 9월이 넘어간 10월 1일입니다. 그렇다면 부가세 신고 취소는 불가능한 것인가요?
불가능하다면 B사는 A사로부터 대금을 받고 다시 돌려줘야 되는지?(그렇게 되면 또 마이너스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하는지)
이런 경우 A회사와 B회사 입장에서 각각 어떻게 회계와 세무신고를 하여야 하는지?
A사가 다른 조건으로 보상하는 것 중 현물보상할 경우와 B회사 회사광고를 A사가 대신 게재할 경우 보상 조건에 따라 업무처리가 다르게 되어야 하는 것인지?

귀질의의 경우 대금결재 이외의 다른 조건으로 보상 하기로 하였다면 세금계산서를 취소할 성질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보상을 받을 때 매출채권과 상계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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