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산의 원인
신문이나 잡지에서 기업의 도산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많다. ①큰 거래처의 부도로 인한 연쇄부도 또는 판매대금의 회수가 잘 되지 않아 자금운영이 막혀 버렸다. ②제품의 결함으로 인한 대량 반품이나 수요예측의 잘못으로 재고과잉으로 자금운영이 벽에 부딪혔다. ③공장의 증축 내지 신설 또는 본사 사옥이 무리한 신축으로 인하여 융통어음의 남발과 높은 금리의 차입금 조달 ④원재료 가격의 앙등, 급여 등의 상승, 팡매부진에 따른 결손 누적과 이자부담의 점증 등
위와 같은 사유의 발생으로 적자기업으로 전락되고 끝내는 도산의 비율을 피하지 못하였다는 내용들이다.
이들 도산원인을 재무적인 관점에서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이 5가지로 집약할 수 있다. [도산의 원인] 판매부진과 재고자산의 증대 불량채권 과다의 회수불량 불량품 발생과다 유형자산 과대 부채의 과다(자기자본 부족) 이익의 부족(손실의 누적) ↓ 자금사정 악화 ↓ 지급불능 ↓ 도 산
이 가운데 3가지는 대금회수의 불량 즉, 매출채권의 과대, 재고자산과 유형자산의 과대라는 3가지 자산의 과대로 되어 있다. 이들 3가지 자산이 기업의 총자산에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므로 이들이 원활히 회전하지 못하고 장기간 묶여 있다면 기업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이들 원인이 각각 개별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 엉켜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대금의 회수가 늦어지면 지급어음 기일의 연장으로 구매 단가 등의 인상이나 차입금의 증가 등으로 자금난은 가중되고 지급이자의 누적으로 수익성의 악화를 야기 시킨다. 이와 같이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하면 그것이 확산되러 문제의 해결이 어렵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