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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병의 한방요법<55> |
| 저자: 윤정용 |
당월호가기:334
| 날짜:2004-12-01
| 조회수:1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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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정신운동 발작은 심리적인 증상이 주이므로 ''정신적 간질''이니 ''간질 과 같은 것이니'' 하는 병명도 갖고 있지만 이 정신운동 발작은 의식의 상실 이 아닌 삽화적인 장애로서 경련도 수반되지 않지만 그 대신 대개 자동적인 행동이 함께 온다. 의식의 장애는 보통 30초~ 2분이지만, 몇 초로부터 드물게 며칠씩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정신운동발작의 전형적인 형태는 소위 구상회전 발작으로서 측두엽에서 비 롯되는 발작이다. 환자는 꿈꾸는 듯한 상태에 들어가며 그 동안 그는 공포, 두려움 또는 이상한 불쾌감을 경험하고 약 1~2분 동안 얼빠진 듯이 분명한 목적 없이 행동하며, 입술을 깨물고 씹는 운동을 하기도 하고 조리 없는 말 을 중얼거린다.
이런 기간이 수십초 또는 몇 분간을 계속하다가 그 다음에는 정상적으로 언행을 하며, 그 삽화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 이런 형의 발작에 흔히 있는 증상은 환각인데 환자는 자기 머리 속으로부 터 또는 가슴이나 뱃속에서 또는 밖에서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듣거나 똑같 이 자기 몸 속에서나 밖에서 환시를 경험한다. 맛과 냄새의 환각, 소외감 또는 전에 있었던 일들이 모두 기억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루 표현할 수 없는 막연한 생각이 반복되어 떠오르거나 또는 세상만사가 다 깨끗이 해결되고 달관한 것처럼 생각되기도 한다. 간질을 한방에서는 일명 胎病이라고 하는데, 이는 태중에 있을 때에 임부가 크게 놀라면 그 애가 간질이 된다고 하는데서 나온 말로서 유전과 후천적으로 두부외상, 痰熱, 心氣不足으로 인한 병인데, 그 증상으로 현운, 귀울림, 失眠 등의 증세가 오며 갑자기 의식을 잃고 안면이 창백해지면서 졸도하여 괴성을 지르게 된다. 또 정형적 대발작은 갑자기 일어나는 경련 발작인데. 때로는 몇시간에서 며칠전부터 전구증상으로 두통, 두중, 정신불안, 신체위화 들을 초래하고 또 발작전에 전징으로서는 두통, 의주감, 환시, 환청, 창백, 홍조, 심계, 발한 등의 여러 증후 또는 혼몽, 착란, 흥분 광폭 등 정신이상을 초래하는 일도 있다. 그리고 간대성경련이 있는데, 이는 전신의 근육이 심하게 당기고, 혀도 앞뒤로 움직여 그로 인해 혀를 깨물어 출혈하는 일도 있고 이땐 심호흡을 하고 거품을 내뿜는 경우도 있고 대소변을 실금하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그 기간은 30초에서 5분간이며 다음에 혼수로 옮아가게 된다. 藥治로는 1. 자음영신탕(滋陰寧神湯): 간질 등의 발병에 쓰면 신효가 있다. 2. 가미오생환(加味五生丸): 3년 경력의 간질환자에게 약 3개월의 연용으로전각발작이 치료되었다. 3. 여신단(如神丹): 전간에 쓰면 효과가 크다. 4. 청심온담탕(淸心溫膽湯): 모든 간질을 주치하는데 간을 평하게 한다. 5. 용뇌안신환(龍腦安神丸): 오종(닭, 말, 소, 양, 돼지)의 전간에도 사용하면 좋다. 6. 축보환(丑寶丸): 모든 전간, 사지가 비틀어지는 데와 같이 난증을 주치하는 데 淸風, 淸火, 定志, 安心, 鎭驚에 특효가 있다. 7. 단간단 (斷癎丹): 전간이 모두 완치된 듯 했는 데, 다시 재발하는 등 일종의 발작무상한 환자에게 쓰면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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