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 등 산 |
저자: 인텍스 |
당월호가기:330
| 날짜:2004-08-01
| 조회수:10566 |
|
- 맛이 일품인 수박과 녹차의 재배지이며, 정상에서의 전망이 장관을 이루는 산 -
전남지역으로 뻗은 소백산맥 위에 광주의 모산이요, 전라남도의 진산으로 광주광역시 도심의 동쪽을 에워싸고 솟은 산이 무등산이다. 광주광역시와 전남 담양군, 화순군의 1시 2개 군에 걸쳐 있는 이 산은 산세가 웅대하고 믿음직스럽고 덕스러워 일찍부터 성산이요, 신악으로 알려진 명산이다. 백제때와 그 이전에는 무돌 또는 무당산, 무덤산 으로 신라때는 무진악 또는 무악으로 고려 때는 서석산으로 불리다가 조선조 초기에 무등산으로 명명된 산이다. 무등산의 자랑은 최고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한곳이 웅장한 암석미라 할 수 있으며 그 대표적인 서석대, 입석대, 규봉, 새인봉 등의 특이한 경관이며 끝없는 너덜지대 특히 천왕봉 남쪽의 지공터널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 너덜은 이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정상에서는 제주도 한라산, 경상도 남해 일대와 거제도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등 전망 또한 뛰어나다. 해발 500m 이상에서만 재배된다는 10kg~20kg이 되는 수박과 증심사 일대의 산록에 재배되는 춘설이라는 녹차와 홍차 맛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진품이다. 무등산에는 천제단, 중머리재, 장불재, 꼬막재, 지공터널, 정상 3봉, 윤필봉, 장원봉 등 사적과 숱한 전설 일화로 장식한 명소가 자리잡고 있어 산행에 더 한층 흥을 돋구어 주고 있으며 이 산에는 두 개의 큰 계곡이 있어 그 하나는 장불재의 넓은 고산 초원에서 발원하여 광주천과 영산강으로 흐르는 용추계곡이요, 또 하나는 무등산 정상 일대의 물이 삼밭실의 800~900m이 고산 초원에 괴어 산의 동북쪽으로 9km나 흘러내리는 긴 골짜기 원효계곡으로 한 여름철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등산인들의 휴식처가 되기도 한다. ■ 명소/고적 등산로 어귀인 무등산 서쪽 덕산너덜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이 절은 무등산에서 제일 큰 불교 도량으로 신라 법흥왕 때의 고승 철감 국사가 창건, 임진왜란, 6.25때 많은 피해를 본 사찰인데 현재의 대웅전은 1970년에 완공한 것이다. 경내에는 철조비로사나불좌상, 오백나한을 모신 오백전, 3층 석탑, 5층 석탑, 7층 석탑, 석조보살입상 등이 있다.
● 원효사 무등산 북쪽 산 중턱 원효계곡의 안쪽에 위치한 이 절은 삼국통일을 전후한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입석대 입석대는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약 200m가량 올라가면 서쪽 해발 1,017m 지점에 있다. 석축으로 된 단을 오르면 5~6모 또는 7~8모로 된 돌기둥이 반달 같은 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높은 것은 15~16m, 대개는 10m 이상 되는 돌기둥이 마치 석수가 먹줄을 튕겨 깎은 것 같은 돌기둥이 줄줄이 늘어서 있는 절경은 한마디로 기기묘묘, 기기괴괴하다고 말 할 수밖에 없다.
▶ 산행코스 : (일주코스 : 14.8km 6시간 10분> 버스주차장 → 무등산장(관리사무소) → 오성원 → 꼬막재 → 규봉암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중머리재 → 대피소(단풍단지) → 까치바위 → 보호수(당산나무) → 신림교회 → 증심사
|
|
|
 |
 |
 |
 |
 |
 |
 |
본 내용은 택스 매거진에 게재된 글 입니다
택스 매거진는 매월 발행되는 정기 간행물 입니다
"새로운 세무·자세한 회계"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30주년간 경리인들과 함께 해온 최고의 경리인 실무 길잡이 입니다
매월 1회 발행, 4X6배판, 매월180쪽
월 15,000원, 연180,000원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