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盡人事待天命을 마음에 새기며/세무사 |
| 저자: 황병두 |
당월호가기:326
| 날짜:2004-04-01
| 조회수:4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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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병 두 <제40회 세무사시험합격>
<필 자 소 개>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제40회 세무사시험 합격 세무사무실 개업 준비 중 TEL. 011-9395-9390
♠ 들어가며 --------------------------------------------------------
盡人事待天命......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늘 맘속에 품고 살아가는 생활신조라고 할까... 무슨 일을 함에 있어 앞뒤를 재어보고 이익과 손해를 따져보는 것도 좋지만 어떤 목표가 정해졌다면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는 하늘의 뜻에 맡겨둔다는 이것, 너무 멋지지 않은가! 나의 짧지 않은 수험생활에서도 늘 이것이 힘이 되었고 기준이 되었다. 최선을 다하는 것만큼 힘든 것이 또 어디 있을까 만은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만의 판단 기준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최선도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고 보니 벌써 작년이다. 2차 시험장을 나오면서 비록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았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맘에 후회되지는 않았다. 만3년, 횟수로는 4년에 이르는 수험생활에서 시행착오도 많았으며 그만큼 힘든 일도 많았다. 순수 수험생으로 공부했던 나의 이 합격수기가 모쪼록 세무사자격시험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시작해본다.
♠ 수험생활... -------------------------------------------------------------
1. 세무사자격시험의 시작. 지방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늘 취직에 대한 걱정이 서울?경기도 대학생들에 비해 심하다는 것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대학교 3학년이 되던 해 IMF로 인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늘 맘 한구석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런 때 교수님과 선배님의 소개로 세무사시험을 알게 되었으며, 이것은 방황하던 나에게 어쩌면 유일한 길이자 희망으로 다가왔다. 주저할 시간이 없었기에 책을 사서 무작정 보기 시작했으나 이것은 아까운 시간을 그냥 보내는 어긋난 첫 단추가 되고 말았으며, 6개월간 공부한 후 다음해에 임한 1차 시험에서 난 말그대로 뜬구름만 잡다가 수험장을 나왔다. 어떠한 전략도 정보도 없이 무작정 달려든데서 온 참패였다.
2. 1차 시험의 연이은 낙방 (시험엔 전략이 필요하다.) 정보도 없고 어떠한 방법론을 조언해줄 이도 없어 포기를 하고 토익공부를 했다. 하지만 늘 맘속에 미련이 남아 머리가 혼란스럽기만 했다. 결국 몇 개월의 외도(?)를 접고 다시 연필과 계산기를 들었다. 그 당시만 해도 갓 인터넷이 보급될 즈음이라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 방학을 맞아 이래저래 묻고 물어 서울로 무작정 올라와서 학원강의를 듣게 되었다. 학원강의를 듣고 첨 느낀 기분은 바로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였다. 너무나 쉬웠다. 아마 임상엽세무사님의 ?세법개론?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방학동안의 두달이 나의 수험생활에서 큰 획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넘 쉽다는 생각에 학원강의에만 의존했기 때문인지 나의 실력을 가늠해보지도 못하고 다음해 1차시험에 임했으며, 또 다시 떨어졌다. 자기자신을 판단한다는 게 그때만큼 어려웠던 적이 없다. 이유는 전략이었다. 개략적으로 알려진 수험 전략 외에 자신의 강점을 살리지 못한데 있었다. 하지만 결국 길은 길로 통한다고 했던가!. 1차 시험의 수험전략은 대부분 비슷했다. 재정학,상법을 전략과목으로 하여 세법의 기타세법과 원가회계에서 고득점이 변수였다는 것! 1차시험을 겪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이 정도는 파악했으리라본다. 그렇게 해서 이듬해 1차 시험을 준비하면서 철저히 전략적으로 임했다. 그리고 드디어 1차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으며 합격자 발표 후 바로 짐을 싸서 신림동 고시촌으로 들어갔다. 또 한가지, 1차 시험은 60점만 넘기면 된다는 전략이 필요함을 기억하기 바란다.
3. 모의고사와 스터디를 통한 유예생활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바로 경제적인 여건이었다. 학교생활 중에도 아르바이트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하긴 했지만 신림동에 들어왔을때는 그야말로 그 어디에도 내가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시간이 좀 부족하긴 했지만 고시원 총무생활을 하면서 생활비와 잠자리 그리고 식비를 해결해가면서 공부했다. 이 생활도 처음엔 힘들었지만 차츰 규칙적인 생활에 오히려 익숙해지면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다른 수험생보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의식하다보니 늘 수험생으로서의 긴장감을 갖고 지낼 수 있었으며 좋아하던 술자리도 줄일 수 있었다. 2차 시험준비는 학원 모의고사를 들으면서 준비했으며 많은 스터디 멤버보다는 1:1의 스터디를 택해서 1주일에 세 번씩 만났으며 스터디도 모의고사식으로 진행 후 토의하였으며 미흡한 부분은 따로 뽑아 학원강의 시간에 강사님께 조언을 얻어가며 공부했다. 스터디 시간은 회계학 1,2부는 오전9시, 세법학 2부는 오후 2시로 실제 시험시간에 맞추어 진행했다. 시험 바로 전날까지 진행된 스터디와 모의고사는 결과적으로 볼때 성공적이었다. 1:1로 진행된 스터디 멤버 모두 합격했으며 성적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내가 만난 대부분의 세무사 수험생들은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하여 힘들게 공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길은 열려있고 숨은 길도 있다. 그것을 찾는 것은 자신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고 본다.
♠ 시험준비방법 -------------------------------------------------------------
<1차 시험> ①회계학개론 회계학은 1차 시험 수준만으로 2차까지 갈 수 있는 과목인 만큼 처음부터 기초를 탄탄히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나의 경험에 의하면 회계원리를 등한시하고 중급회계만 집중하다보니 이해의 정도나 숙달면에서 상당히 속도가 느린 것 같았다. 1차에서 회계학의 고득점은 개인적으로 정말 뛰어나지 않은 이상 힘들다. 조급하고 긴장된 시험장에서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서에 대한 절대량이 충족되고 난 후에 객관식으로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참고적으로 나는 박호근 중급회계를 정독으로만 3번(이는 타 수험생에 비해 그렇게 많이 본 수는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주길 바란다)정도 봤다. 물론 궁금하거나 의심스러울 때마다 찾아본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시험문제를 보고 나서 자신이 접근할 수 있는 문제인지 없는 문제인지 바로바로 판단이 서야하며 시험장에서 그 문제를 접근할지 말지, 아니면 어떻게 접근할지 고민한다면 그땐 이미 합격선에서 멀어져간다고 보면 될 것이다. 물론 대부분 전형적인 문제가 출제되는 원가는 맞춰줘야만 과락을 면할 수 있다. ▶시험준비 교재 재무회계-박호근 [중급회계], 박호근 [고급회계], 박호근.임명호 [객관식 회계학] 원가회계-임세진 [세무사 원가관리회계], 박호근.임명호 [객관식회계학]
② 세법개론 세법은 세무사 시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기타세법(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국제법, 조세범처벌법)의 암기력에 승부가 갈려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순 암기만으로 과락을 면한다면 오산이다. 이해를 동반하여 책을 꼼꼼하게 봐야만 세법에서 의외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세법개론은 재무회계와는 달리 계산형 문제에서도 가끔 기출유형이 출제된다는 것이다. 기출문제를 파악하고 세무사세법의 수준을 가늠해두면 과락은 충분이 넘기고 기대이상의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단 1차에서 절대 세법은 전략과목은 아니라고 본다. ▶시험준비 교재 세법개론-임상엽 [세법개론], 신도현 [세무회계연습], 3인공저 [객관식 세법]
③재정학 세무사 1차 시험에서 재정학은 전략과목이다. 나의 경우 전공이 경제학이고 부전공이 회계학이다 보니 재정학 공부하기가 수월하였다. 단순암기를 통한 공부도 가능하나 재정학은 경제학(특히 미시경제학)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는 고득점 할 수가 없다. 재정학 접근 전에 반드시 미시경제학을 2번쯤 정독하기를 바라며 재정학은 미시경제학의 습득 정도에 따라 공부량도 줄어든다고 본다. 재정학은 40문제중 최소한 34문제는 맞춘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기 바란다. 어차피 1차는 60점 절대평가다. 다른과목의 점수를 만회하기 위한 과목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난 재정학을 재정학 연습으로, 정병열 강사님이 찍어준 문제 위주로 공부했으며 시험 두달 전에 두 번 정독, 그리고 시험 일주일전에 한번 더 본 것으로 기억한다. 참고적으로 나는 40문항 중 목표는 35문항였으나 34문항을 득점하였다. ▶시험준비 교재 이준구 [재정학], 정병열 [재정학연습]
④ 상법(회사법) 상법 역시 세무사 1차 시험에서 전략과목이다. 세무사 상법은 회계사 상법에 비하여 범위는 작지만 상당히 지엽적이고 혼동되기 쉽게 출제된다. 1차시험 대비시 특히 책을 꼼꼼히 봐야하는 과목이 상법이다. 다른 과목에 비해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성적은 의외로 잘 나오지 않는 과목이며 지문 한 두개에서 갈등을 많이 겪게 된다. 따라서 책을 볼 때 법 조문에 대한 숙지와 함께 조목조목 신경써서 봐야한다. 나의 경우 법조문을 다운받아서 손에 쉽게 들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축소해서 애용(?)했었다. ▶시험준비 교재 이상수[세무사상법], 김학묵 [상법강의]
⑤ 영어 내가 만난 세무사 시험 수험생 중에서 영어를 전략과목으로 하는 수험생은 본적이 없다. 물론 탁월한 어학실력을 갖춘 수험생이라면 가능할는지 모르겠지만 영어에서 과락을 한번 당해본 나의 입장에서 영어에 대한 수험전략을 논한다는 것은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나와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길 바라는 의미에서 한 말씀 드린다면 어휘와 독해에서 우선 과락을 면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법에서 점수를 올릴 수도 있지만 세무사 영어는 어휘와 독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매일매일 반복해서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본다. ▶시험준비 교재 아카데미 토플
<2차 시험> ①회계학 1부 세무사 2차 시험의 회계학은 출제수준이 그렇게 깊지가 않다. 넓고 얕게(?)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차 시험준비 실력만으로도 2차 시험대비가 충분히 가능한 만큼 각 단원별로 심층적으로 공부할 필요는 없으며 매 단원 놓치지 말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간혹 깊고 까다롭게(2002년 2차시험 건설공사) 출제되기도 하지만 매 단원 빠짐없이 준비하여 한 문항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고급회계는 아직 제대로 출제 된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곧 출제될 때가 된 듯하여 무시할 수는 없으므로 박호근 ?세무사 고급회계?만으로 준비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원가회계는 거의 매년 전형적인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단원별 유형을 파악하여 반복적으로 답안에 쓰는 연습을 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시험준비 교재 재무회계: 박호근 중급회계, 원가회계: 박호근 임명호 공저 [원가관리회계], 임세진 [세무사 원가관리회계연습]
② 회계학 2부 회계학 2부는 절대량이 필요한 과목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세무회계연습 책 한권만 숙지한다면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지만 세무사 시험의 특성(?)으로 인하여 회계학 1,2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만큼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연습이 필요하다. 나의 경우 모의고사 스터디를 통하여 일주일에 최소한 3번씩 실전연습을 하였다. 시험직전에는 어느정도 자신감마져 있었지만 점수는 예상보다 낮게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회계학2부는 절대량의 증가에 비례하기도 하지만 평소에 실수를 예방하는 훈련여부에 승패가 갈린다하겠다. 시험장에선 부가가치세,상속증여세,소득세,법인세 순서로 문제를 푸는 것이 무난하리라 생각하며 답안작성 연습을 통해 깔끔하게 쓰는 법을 익혀두도록 하자. ▶시험준비교재 최태규 [세무회계연습], 신도현[세무회계연습]
③ 세법학1부 세무사 2차 시험에서 세법학은 세무사 시험의 꽃이라고 한다. 요즘은 세법학1부에서 케이스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는 만큼 기본서 숙독을 통한 기초실력 배양과 함께 모의고사를 통한 훈련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본다. 서브노트의 작성도 효과적이긴 하나 전 과정을 서브한다면 오히려 많은 시간을 빼앗기게 되므로 기본서와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과 암기가 잘 되지 않는 부분만 추려서 서브해 두었다가 시시때때로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실력이 늘었다 싶으면 스터디를 통하여 시간을 정해두고 실전처럼 써 보도록 하자. 나의 경우 처음 학원 모의고사를 들었을 때 10페이지 중 내가 채운 페이지는 2~3쪽에 불과했으나 모의고사 강의가 끝나갈 무렵에는 거의 10페이지를 다 채울 정도로 늘어났다. 하지만 페이지를 채운다고 점수가 나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세법학 1부에서는 각 출제예상 주제별로 목차 정리가 필요하다. 케이스문제가 나오는 때에 무슨 목차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결국 케이스 판단도 기본적인 이론에서 도출 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목차정리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시험장에서 한 문제라도 손을 대지 못하고 넘긴다면 과락을 걱정해야 한다고 볼 때 목차정리를 통해 조금이라도 채운다면 5점이라도 얻을 수 있음을 잊지 말자. 그리고 학원 모의고사 강의를 꼭 듣도록 하자. ▶시험준비 교재 장보원 [세법정해], 장보원 모의고사
④ 세법학2부 세법학 2부는 논술이라고 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을 만큼 암기력에서 점수가 결정된다. 세법학 1부가 케이스문제로 출제되면서 과락이 속출하고, 회계학1, 2부의 수준도 높아지는 경향을 고려해볼 때 오히려 세법학 2부는 어느 정도 암기력만 뒷받침 된다면 전략과목으로 삼을 수 있다. 따라서 세법학 2부야말로 서브노트의 작성이 중요시된다. 특별소비세법, 지방세법은 서브노트 작성이 필수적이라고 보며 부가세는 1차에서도 중요한 만큼 2차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하므로 학원강의를 통하여 중요성의 정도를 감안하여 서브노트작성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조특법은 그 내용과 양이 방대하여 제법 공부를 오래 한 사람도 부담을 갖는 법으로서 그 법조문에 취지가 다 있으므로 취지별로 묶어서 정리를 해두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는 습관을 길러 두는 것이 유리하며, 어느 문제가 나와도 최소한 목차를 기억해내서 거기에 살을 붙일 수 있을 정도는 준비해야한다. ▶시험준비 교재 장보원 [세법정해], 장보원 모의고사
♠ 맺으며... ------------------------------------------------------------ 세무서비스 시장의 경쟁이 더해가고 세무사 자격사의 급증으로 인하여 어려움이 많지만 그 와중에도 전문직으로서의 세무사라는 직업은 매우 매력적이다. 지금까지 나의 수험생활에 대한 경험과 공부방법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적어보았다. 다만, 결코 이것은 정도가 아니라 하나의 공부방법에 불구할 뿐임을 명심하시길 바란다. 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 도전하고자 하는 미래의 세무사님에게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부디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라는 바이다. 끝으로 귀한 시간을 내어 부족한 글을 읽어주심에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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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택스 매거진에 게재된 글 입니다
택스 매거진는 매월 발행되는 정기 간행물 입니다
"새로운 세무·자세한 회계"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30주년간 경리인들과 함께 해온 최고의 경리인 실무 길잡이 입니다
매월 1회 발행, 4X6배판, 매월180쪽
월 15,000원, 연18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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