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동 욱 <제43회 세무사시험합격>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제43회 세무사시험 합격
세무회계사무소 개업 중
TEL. 011-842-7945
♠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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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해오면서 합격수기를 볼 때마다 나도 언젠가는 합격수기를 쓸 날이 오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합격한지가 한참 지났지만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다. 부족한 것이 많고 크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저 먼저 합격한 사람으로서의 경험담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봐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는 공부한 기간을 따지자면 2000년 3월에 제대를 하고 2001년에 복학하기 전까지 약 1년간 공부를 했었고 2002년 여름부터 2006년 여름에 합격하기까지 4년이니 약 5년간 공부를 했다. 공부는 습관이란 생각이 많이 든다. 제대를 하고 공부를 시작했을 땐 공부를 하는 습관이 들어있었는데 휴학을 한 후에 다시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학교를 다니면서 노는 습관이 몸에 베여 있어서 다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데 애도 많이 먹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각자 개인의 사정이 있겠지만 한번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중간에 쉰다거나 다른 일을 한번 하게 되면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처음 시작하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일단 한번 시작했으면 나는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믿고 꾸준히 공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공부를 하는 도중에는 유혹도 많고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든다. 공무원은 왜 면제를 해줄까, 1차 시험은 왜 그렇게 시간을 작게 줄까, 세무사 시험에 영어는 왜 들어가 있을까 또 왜 그렇게 어려울까 등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 될 일은 현 제도를 비판하고 고치는 게 아니라 현 제도 하에서 우리가 합격해 내야하는 것이다.
♠ 수험준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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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듯이 나도 회계원리부터 시작해서 중급회계, 원가회계, 세법개론의 순서대로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2001년에 첫 시험이 임박해서 재정학과 상법을 공부했다. 그 이후로는 계속해서 회계, 세법, 영어 공부를 중심으로 하였다.
과목별로 차차 얘기를 하기로 하고 우선 몇 가지를 당부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우선 1차만 통과하자는 마음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흔히들 회계와 세법은 과락만 넘기고 영어는 60점 이상 그리고 재정학과 상법에서 고득점을 통해서 일단 1차 시험을 합격하자는 얘기를 많이 한다. 나는 이 생각이 아주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2차 시험은 내가 준비되었을 때 아무 때나 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차 시험 합격 후 3달 안에 그리고 유예 1번이 끝이라는 사실이다. 짧은 기간이다. 세법, 회계에 대한 기초가 다져져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 기간 내에 세무회계와 세법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물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불가능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나는 매년 상법과 재정학은 두 달 정도 남았을 때 각각 한권의 책으로만 3회독정도 하고 시험을 치렀다. 요 근래 시험에 상법과 재정학이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지만 통상적으로 보자면 나의 경험상 그 정도 공부하면 상법은 80점 정도 재정학은 70점 정도 나왔다. 하지만 상법과 재정학을 그 이상 득점하려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된다. 상법과 재정학에서 10점정도 더 받기위해 들이는 노력과 시간을 회계와 세법에 투자해야 한다.
나의 경우에는 고득점 과목은 없었지만 영어를 제외한 과목들은 비교적 고르게 점수가 나왔다. 2005년에 시험이 쉬웠을 때였지만 세법 82.5 회계 75 상법 82.5 재정학 80점이 나왔다. 회계와 세법이 어느 정도 기초가 다져져 있었기 때문에 2차 공부를 할 때도 비교적 잘해 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두 번째는 너무 학원에 매달리진 말라는 것이다. 주변을 보면 매달 과목을 바꿔가면서 일 년 내내 학원을 다니는 수험생들이 있다. 물론 그 방법이 완전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나의 경우도 처음엔 그렇게 했다. 모든 과목을 한번씩 수강한 후에 세법을 다시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세법 강의를 듣는데 솔직히 두 번째 듣는 강의에선 배운다기 보다는 전에 공부하면서 이해가 잘 안됐던 부분들 잘 모르겠는 부분들을 캐치해서 들어야하는데 막상 들어보니 예전에 들었던 수업과 똑같고 아는 내용들이 나오니까 집중을 하기가 쉽지 않더라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들어야하는 부분을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도 발생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원을 가게 되면 학원 왔다 갔다 하는 시간 또 수업시간 이래저래 하면 하루에 6시간 이상은 들어간다. 적어도 5시정도에는 출발을 해야 하고 강의를 듣고 집에 오면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이니 말이다.
공부는 강의를 듣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는 것이다. 물론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는 강의를 들어야 하겠지만 충분히 자기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아는 부분을 또다시 집중해서 듣기가 어렵고 그로인해 들어야하는 부분까지 지나쳐버리기 쉽다는 점에서 너무 학원수업에 매달리지는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세 번째는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라는 것이다. 공부를 하다보면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는 걸 잘 동감하리라 생각한다.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느냐도 계속 공부를 해나가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느냐는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 테니 나의 경우만 밝힌다.
얼마 전에 후배 한 녀석이, 이제 정말 공부 열심히 하려고 여자 친구랑 헤어졌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나는 그랬습니다. 하루 24시간 일 년 내내 공부만하냐고... 공부하다 쉬러 나와서 여자 친구랑 전화 통화도 하고 주말에는 데이트도 하고 그러면 되지 왜 헤어지냐고... 나는 집중력이 오래가지 못한다. 그리고 장시간 앉아있으면 잡생각이 많이 들어서 공부하는 시간을 한번에 50분에서 1시간정도로 했다. 그 후엔 담배도 피우고 차도 마시면서 좀 쉬고 또 공부하고 식사를 하고나면 1시간정도 산책을 한다든지 하면서 쉬었다. 그리고 주말 그러니까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쉬었다. 친구들 만나서 술도 한잔하고 여자 친구와 데이트도 하고 그런 식으로 주말을 보냈다. 그러고 나면 또 주중에는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고 또 쉬고 난 다음에는 주어진 시간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물론 오해도 많이 받았다. 놀 거 다 놀고 만날 쉬고 있고 주말엔 아예 공부 안하고 그래가지고 언제 공부하겠냐는... 하지만 난 내가 정해놓은 룰 안에서 제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동안은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공부를 하다보면 정말 공부가 안되고 막히고 짜증이 날 때가 있다. 그럴 때도 무조건 앉아만 있기보다는 과감히 쉬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쉬고 나서 또 차분한 마음으로 하다보면 막혔던 부분이 쉽게 풀리기도 하고 또 더 집중해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가지라는 것이다. 공부를 하다보면 꼭 서브노트를 만들라든지 스터디를 꼭 해야 된다든지 하는 말을 듣게 된다. 공부에 정도는 없다고 한다. 서브노트를 만들어보니 정리도 잘되고 다음에 서브노트를 활용해서 공부를 하니까 좋더라 그러면 서브노트를 만들면 된다. 서브노트를 만드니까 시간도 많이 걸리고 만들어 놨는데도 잘 안 봐지고 그렇다면 꼭 서브노트를 만들 필요는 없다. 스터디도 마찬가지이다. 할까 말까 고민하지 말고 한번 해보고 자신에게 맞다 싶으면 계속하면 되는 거고 아니면 안하면 되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지 또 도움이 되는지는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더라 어떻게 해야 된다더라 그런 얘기에 현혹되지 마시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기 바란다.
참고로 나는 2차 때는 모의고사 때문에 서울에 있었지만 그전엔 시골 고시원에 들어가서 혼자 공부했다. 물론 서브노트도 안 만들었다. 나쁜 게 아니라 직접 해보니까 나한테 안 맞았기 때문이다.
1 . 1차 시험
(1) 회계
회계는 제일 먼저 시작하게 되는 과목이고 마지막까지 공부하게 되는 과목입니다. 1차 준비시에는 중급회계와 원가회계 기본서를 봤다. 그리고 객관식은 시험에 임박해서 2달 정도 남았을 때 정리하는 차원 그리고 객관식에 맞춰서 문제를 푸는 요령을 터득하고 또 빠른 시간 내에 풀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보았다. 계속적으로 반복하고 회독을 늘려가야 한다. 처음에 못하겠던 부분이 다음에 볼 때는 풀리고 아니면 그 다음 회독 때에 풀리고 이런 경우가 많다. 재무회계와 원가회계는 1차 준비 때부터 2차와 마찬가지로 공부를 해야 한다. 기본서의 주관식 연습문제를 2차 시험의 실전처럼 풀어야합니다. 앞서 얘기했듯 객관식은 적응만 하면 되는 것이지 객관식 위주로 공부를 해서는 안된다.
나는 계속적으로 주관식으로만 공부를 했고 1차 준비 때의 바탕이 2차 준비시에는 회계학1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 유지만 하는 정도로만 공부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2) 세법
세법, 회계, 영어는 평소에 계속적으로 공부하여야 하는 과목이다. 나는 1차때는 세무회계는 전혀 보지 않았고 세법개론만 보았다. 역시 객관식은 시험에 임박해서 보았다. 1차를 준비하면서 세법개론이 어느 정도 쌓였다면 세무회계를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된다. 니는 시골에 있어서 세무회계 강의를 듣지 않고 혼자 해보았더니 도저히 내가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했다.
(3) 재정학, 상법
첫 시험을 치를 때 재정학과 상법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매년 시험이 두달 정도 남았을 때 3회독 정도하고 기출 문제를 풀어보았다. 특히 재정학의 경우에는 계산이라든지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 나는 이런 부분들은 공부하지 않았다. 이 부분들을 풀어내려면 앞서 얘기했듯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재정학과 상법은 암기적인 측면이 강하다. 시험에 임박해서 단기간 내에 암기로서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만 풀 수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4) 영어
영어에 대해서는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 어휘를 늘려야 한다는 것 정도는 수험생들이라면 다들 아시리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렇게 공부했고 영어 실력이 떨어져서 영어 과락의 아픔을 두 번이나 본지라 어떻게 해야 된다는 말은 못 하고 무조건 열심히 꾸준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2 . 2차 시험
(1) 회계학 1부
앞서 얘기했듯이 회계학1부의 공부는 1차 준비 시에 거의 다 되었다고 봐야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1차 시험도 어렵거니와 2차 준비 시에 회계학 1부를 공부한다는 것은 다른 과목에 할애해야 되는 시간을 뺏기 때문에 반드시 1차 준비 시에도 2차까지 생각하고 공부해야한다.
저는 한성학원에서 주말에 모의고사를 치르고 그 범위 내에서 박호근 회계학1부를 풀어보고 점검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잃어버리지 않고 유지만 하도록 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만 1부 공부를 했고 상대적으로 회계학1부에 들이는 시간이 적었지만 그 덕에 다른 과목을 더 공부할 수 있었고 그게 합격의 바탕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참고적으로 저는 2차에서 회계학 1부는 67.5 점이 나왔다.
(2) 회계학 2부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가장 애를 먹는 과목이 아닌가 한다. 나 역시도 세무회계라는 큰 벽 앞에서 많은 고생을 했다. 나름 세법개론을 충실하게 보았고 세무회계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작년 3월에 처음으로 모의고사를 봤더니 점수가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저 기본서를 공부할 때와는 많이 달랐다. 시간배분도 전혀 할 줄을 몰랐고 종합문제에 대한 대책이 전혀 안되어 있었고..
마음이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이후 두달간 세무회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진도별 모의고사에 맞추어 기본서를 공부하고 모의고사를 통해 계속적으로 시험에 대한 감을 익히는데 주력했다. 모의고사를 한번 치를 때마다 시험에 대한 감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점수였다. 점수가 오르질 않는 것이었다. 그렇게 두달을 보내고 5월이 되어서 처음으로 친 모의고사에서 갑자기 점수가 확 올랐다. 그리고 본시험 전까지 두달간은 60점 이상의 점수가 계속적으로 나왔고 본 시험에서는 71점이 나왔다.
회계학 2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실력이겠지만 그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험에 대한 철저한 적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 20점에서 70점이 나오기까지 물론 열심히 하긴 했지만 실력이 그 정도 늘었다기 보다는 모의고사를 통해서 시험에 대한 적응이 되었다는 게 정답인 것 같다. 모의고사를 치면서 시간 배분도 해보고 모의고사 후 강사님의 문제풀이를 통해서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기름으로 해서 점수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제 경우에도 보듯이 실력과는 달리 점수라는 건 꼭 실력과 비례하지 않는다. 실력은 공부에 따라 꾸준히 늘어가지만 점수는 꼭 꾸준히 늘어간다고 볼 수는 없다. 따라서 실력을 기르는 건 기본이고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모의고사를 통해서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면 어느 순간에 실력이 점수로 나타날 것이다.
(3) 세법학 1, 2부
세법학은 개론이나 세무회계와는 달리 글로서 나타내야 한다. 아는 내용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서술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세법학을 처음 접할 땐 이미 세법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으니 별 어려움이 없겠지 하는 생각이 들고 국세기본법부터 해나가면 그전에 많이 봤던 거고 다 안다는 생각이 들지만 공부를 할수록 그 양에 지치기 시작한다. 공부는 꼼꼼하게 해야 하지만 많은 분량을 너무 꼼꼼하게 하려다보면 진도가 나가질 않고 그러면 공부에 자꾸 지치게 된다. 나의 생각에는 세법학은 워낙 범위가 넓고 문제의 수가 적기 때문에 깊이보다는 넓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나왔다고 올해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고 어디서 어떻게 문제가 출제될지 모르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어느 정도는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넓고 깊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이겠지만 주어진 시간에서 선택하려면 깊이보단 넓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세법학도 역시 시험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 모의고사를 통해서 직접 써보는 게 중요하다. 물론 공부를 할 때도 연습문제라든지 직접 답안을 작성해보겠지만 그래도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해 접해보고 또 시간 내에 답안을 작성해 보는 연습이 중요하다. 문제가 많지 않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다 알기는 힘들다. 일단 아는 문제는 확실히 서술을 하고 모르는 문제도 어느 정도 쓸 수 있어야 한다. 전혀 아예 모르는 문제는 없을 것이다. 다 한번씩은 봤었던 문제인데 생각이 잘 나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제대로 보지 않았던 문제라 하더라도 백지로 비워서는 안 된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도 꼭 모의고사는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또한 체계적으로 서술해야 하는데 막상 시험을 치르면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천천히 생각해서 개요를 잡아서 쓸만큼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 내에 체계적으로 내가 아는 것들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세법학 모의고사는 약 8회 정도 봤었고 본 시험에서는 1부 61점 2부 59점이 나왔다.
▲ 수험 교재
중급회계 - 중급회계(송상엽)으로 시작해서 나중엔 박호근중급회계
원가관리회계 - 원가관리회계(오경수)
새법개론 - 새법개론(임상엽)
재정합 - 재정학(최영한)
상법 - 상법(조철희)
회계학1부 - 회계학1부(박호근)
회계학2부 - 세무회계연습(강경태)
세법학 - 세법학(장보원)
회계학 모의고사 - 이배식,강경태
세법학 모의고사 - 정정운
♠ 끝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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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수습을 마치고 지난 7월 7일에 개업을 했습니다. 아직은 거래처도 많지 않고 힘든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얼마든지 잘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요새 가끔씩 공부하던 시절이 떠오르곤 합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주변에 다 직장 다니고 그럴 때 혼자 책가방 매고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많이 힘들 때 정말 항상 제게 힘이 돼 주시고 용기를 주셨던 건 부모님입니다. 전 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 자신감을 믿어주시고 끝까지 지켜봐주신 부모님께 너무나 큰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늘 옆에서 있어주었던 친구들 정말 고맙습니다.
공부를 하면 공부를 하는 동안 공부 외에도 많은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다 잘 이겨내시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항상 자신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쉽게 포기한다거나 좌절하지 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꼭 좋은 날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날은 반드시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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