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제출시기가 매 분기에서 매월로, 사업소득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시기가 매 반기에서 매월로 단축된다. 올해 중 신용카드 등 사용액이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하는 경우 5% 초과 증가분에 대해 100만원을 한도로 10% 소득공제 적용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월 임시국회에서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 개정안을 의결하여 본회의에 상정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2019년 고용증대세제를 적용받은 기업이 2020년 고용이 감소한 경우 2020년은 사후관리(공제받은 세액 추징 + 잔여기간 공제 미적용)를 적용하지 않고 1년 유예된다.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기한이 2021.6.30.에서 2021.12.31.까지 6개월 연장된다. 거주자가 공공매입임대주택 건설사업자에게 2022.12.31.까지 해당 주택 건설을 위한 토지를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10% 감면된다.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 미제출·지연제출시 가산세율이 인하된다. 소규모 사업자가 매월 제출해야 하는 지급명세서를 현행 제출기한까지 제출시 1년간 한시적으로(‘21.7월~’22.6월) 가산세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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